안녕하세요, 리스랩입니다.
리스랩이라는 이름으로 기록을 시작한 지 어느덧 3주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제가 좋아하는 취향과 정보들을 묵묵히 정리하고, 비슷한 결을 가진 분들과 소통하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하지만 지난 며칠, 저를 깊이 멈춰 세운 것은 제가 꾹꾹 눌러 담은 문장들 사이에서 생각보다 많은 분과 '깊은 호흡'을 맞추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정성 들여 쓴 문장, 더 정성껏 읽어주신 마음
"재밌게 잘 읽었다", "좋은 글 감사하다"는 따뜻한 격려부터 스타일에 대한 진지한 조언, 그리고 제게는 과분한 칭찬과 응원글까지.
직접 마음을 표현해 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때로는 조용히 머물며 글자 하나하나를 묵묵히 정독해 주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제가 정성을 들여 쓴 만큼, 읽어주시는 분들도 그만큼의 시간을 내어 제 기록 속에 머물고 계셨다는 사실은 무엇보다 큰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단순한 '정보'일지 모르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비용을 들여 아이템을 구매할 때 중요한 '가이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에 어깨가 조금 무거워지기도 합니다.
"적당히 타협하지 않는 이 고집이 누군가의 옷장에,
혹은 누군가의 책상 위에 작지만 단단한 이정표가 된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합니다."
그래서 리스랩은 앞으로도 조금 느리고 투박하더라도, 더 촘촘하고 밀도 높은 기록을 이어가려고 합니다.
마치며: 앞으로 다가올 시간의 기록들
"지난 시간의 기록과, 현재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시간의 기록"
사실, 아직 여러분들에게 소개할 예정인 묵직한 이야기들이 참 많습니다.
얼마 전 소개한 아페쎄(A.P.C.)를 시작으로, 제가 아껴온 헤리티지 생지 데님들 중 남은 5종의 기록들, 그리고 또 다른 매력의 워싱진과 흑청 데님들까지 하나하나 정성껏 꺼내어 보려 합니다.
특히 아페쎄를 들인 후 '엄청난 녀석'도 하나 더 영입했습니다. 이 녀석은 언박싱부터 새 제품 실측 데이터까지 아주 상세하게 직접 기록해 두었기에, 여러분께 소개할 날이 무척 기대됩니다.
데님뿐만 아니라 제 일상을 함께하는 다이어리와 키보드, 늘 손길이 닿는 가방과 파우치까지. 제가 추구하는 '밀도 높은 라이프스타일'의 조각들을 하나하나 정교하게, 멈추지 않고 기록해 가겠습니다.
귀한 시간을 내어 제 글을 정성껏 읽어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선택에 도움이 될만한 '정성깃든 글'과 '유익한 정보'들로 꾸준히 찾아뵙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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