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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 데님 입문 가이드 2탄: 청바지 첫 세탁 시점과 세탁 주기 그리고 페이딩의 골든타임
1탄: 모델, 핏, 온즈(oz) 선택과 페이딩의 상관관계 (데님 입문 가이드 1탄 링크)
2탄: 데님 첫 세탁 시점과 세탁 주기가 페이딩에 미치는 영향 (오늘의 주제)
3탄: 데님 실전 세탁 및 관리법
01. 청바지 세탁 논쟁
"안 빨면 더럽다는 편견에 대하여"
02. 첫 세탁 시점의 중요성
"페이딩의 골든타임"
첫 세탁을 너무 빨리해 버리면: 탄탄한 새 원단이 급격하게 유연해지고 부드러워집니다. 세탁 후 원단은 주름이 지더라도 날카롭게 꺾이지 않고 유연하고 뭉뚝하게 생기기 마련이죠. 결국 세탁을 너무 일찍 하거나 자주 세탁하면 할수록 내가 원했던 정교한 페이딩은 기대하기 어렵고 전체적으로 색만 바래지는 과정을 겪게 됩니다.
세탁을 안 하고 버티면: 주름이 아주 날카롭고 빠르게 자리를 잡습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데님 고수들의 페이딩 대작들은 대부분 '노세탁 베이스'에서 태어납니다. 하지만 이 노세탁 기간이 과하게 길어지면 땀과 외부 오염물에 찌든 원단 섬유가 마찰을 버티다 못해 삭아버리면서 터져버리죠. 특히 활동량이 많고 마찰이 가장 심한 사타구니 부위가 찢어지는 흔히 말하는 '가랑이 폭파(가폭)'가 일어나는 주원인이 바로 이 과도한 노세탁 때문입니다.
03. 세탁 주기 타협점
"기간이 아니라 횟수가 중요한 이유"
첫 구매 후 첫 세탁까지: 최소 2~3개월에서 최대 5~6개월 동안 버틸 수 있을 때까지 입어서 고유의 주름을 완벽하게 원단에 각인시킨다.
첫 세탁 이후 주기: 원단 손상을 막기 위해(내 찝찝함은 덤으로) 수분을 공급하여 조직을 다시 탄탄하게 묶어줄 수 있도록 한 달에 한 번, 혹은 몇 개월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세탁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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